각종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반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폐쇄몰’이 최근 중소기업들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일반 오픈마켓과 달리 접근 방법이 매우 폐쇄적인 것은 물론 입점 조건마저 까다로워 중소기업 진출에는 한계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형 폐쇄몰인 이지웰, 이제너두, 베네피아, 인터파크 비즈마켓, 네티웰 등의 연간 매출이 5000억원에 달한다.
엘지(LG)전자 수제맥주 제조기 ‘엘지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맥주를 앞으로 엘지 베스트샵 등 매장에서 시음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엘지전자의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승인한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엘지 홈브루에 대해 주류 제조면허 임시허가를 내주는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홍보를 위한 시음주 이외 용도의 맥주 제조는 불허하는 조건으로 ‘시험제조면허’에 대한 ‘임시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이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사가 참여한다. 약 1만3000개의 중소 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롯데 관계자는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예정으로 평상 시 대비 평균 약 12일 앞당겨서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